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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 Mix

Facebook 타겟팅. 오픈, 맞춤, 유사 잠재고객을 어떻게 타겟팅 해야 할까?

페이스북 광고가 아주 잘된 케이스가 있었다. 타겟팅을 광고그룹별로 나누자는 의견을 냈고, 성공적인 결과를 기록하여 뿌듯했었다. 구글처럼 머신러닝이 고도화 되지는 않았지만, 이 채널의 특징을 살려 타겟팅을 한다면 얼마든지 좋은 효율을 낼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1. 제품 및 기본 세팅 

제품: 리빙 제품
가격: 저가 
특징: SNS를 통해서 유명해진 제품. 손대지 않고 발을 씻을 수 있는 제품. 발 관련 질병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줌 

 

2 . 기본 세팅 

전략: 구매를 목적 캠페인 세팅 
예산: 일예산 10만원 
광고 소재: 이미지 약 10개를 DCO로 진행 
 - 여자/남자 친구 집에 방문하는 상황을 일러스트로 묘사한 이미지 + 카피
 - '각화 무좀' 관련 카피 + 각화 무좀 이미지를 넣은 이미지
 - 발을 씻는 이미지 + 후기 댓글
 - '발을 씻는 영상 + '무좀' 관련 카피 
잠재고객:
 - 오픈 타겟
 - 맞춤 타겟 + 유사 타겟
전환: 구매 / 장바구니 
타 광고 채널: 없음 
마케팅 목표: ROAS 200% 달성
캠페인 가설: 하나의 캠페인에 1.오픈 타겟 2.맞춤타겟 + 유사타겟  두 가지 광고그룹으로 진행하면, 효율이 좋을 것이다 
(비교대상: 동일기간 진행하는 캠페 / 불변지표: 이미지 소재, 카피, 픽셀, 전환, 상세페이지, 상품 - 타겟팅 외 모든 부분들이 같음을 확인) 

기존에는 오픈타겟으로 많이 진행하였다. 이런 전략들을 보면서 타겟팅을 구체화 해보자고 먼저 제안을 드렸다. 그러나 이전에 상세 타겟으로 진행하였지만 타겟팅 범위만 줄어들고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히스토리가 있었다. 그렇다면.. 계속 오픈타겟으로 진행하는 것만이 답일까? 이를 고민하다가 제안한 방법은 다음과 같았다. 

 

하나의 캠페인에 1.오픈 타겟 2.맞춤타겟 + 유사타겟  두 가지 광고그룹으로 진행하는 것이었다. 이렇게 진행한다면, 자동으로 효율이 좋은 광고 그룹에서 광고가 더 많이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히려 예산이 각 광고그룹으로 나눠지기 때문에,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 오픈 타겟: 타겟팅을 지정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을 타겟팅
  • 맞춤 타겟(클릭): 고객 리스트, 웹사이트 또는 앱 트래픽, Facebook 참여도와 같은 소스를 사용하여 이미 비즈니스를 알고 있는 사람들을 타겟팅 
  • 유사 타겟(클릭): 기존 고객과 유사한 특성을 공유하므로 유사 타겟을 활용하면 비즈니스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사람들을 타겟팅

 

3. 결과  

기쁘게도 결과가 좋게 나왔었다. 매출이 30% 이상 증가해서 우리모두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 

  오픈타겟 맞춤+유사타겟 캠페인 전체
ROAS 240% 308% 290%
CPA 70 75 72
CPC 1.8% 2.0% 2.0%

* CPA는 제품 가격을 100으로 가정했을 때 숫자입니다

 

4. 가설 검증 

- 캠페인 가설: 하나의 캠페인에 1.오픈 타겟 2.맞춤타겟 + 유사타겟  두 가지 광고그룹으로 진행하면, 효율이 좋을 것이다 
ㄴ 자동으로 효율이 좋은 광고 그룹에서 광고가 더 많이 나갈 것이라고 예상.
- 결과: True 

 

5. 다른 프로젝트에 적용 

이를 다른 광고들에 적용을 시켜보았다. 그러나 모든 브랜드들에 적용 되는 것은 아니었다. 클렌징 솝 브랜드에 적용했을 때는 오히려 효율이 안좋았었다. 그리고 어린이 교규 제품에 적용했을 때도 효율이 아주 좋지는 않았었다. 예산에 따라서도 효율이 달라지는 것 같았다. 그래서 앞으로는 다음과 같은 부분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 픽셀 범위: 픽셀에 담긴 타겟팅 모수가 많을 수록, 그만큼 많은 사람들을 타겟팅 할 수 있다. 또한 이 모수가 많을 수록, 유사 타겟도 넓은 범위로 만들 수 있으므로 중요하다 
  • 예산: '제품/서비스 단가 x 최소 2배 이상 = 예산'이라는 결론을 내었다. 위 케이스의 경우 해당 제품의 CPA는 보통 제품가의 60~80%였으므로, 광고 예산이 하나의 광고 그룹에 제품가의 최소 60~80% 보다는 높아야 했다. 

 

페이스북 광고를 배우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경험을 정리해보았다. 암만해도 퍼포먼스 자체에 집중을 하다보니 타겟팅에 따라 달라지는 효율이 재미있게 다가왔던 것 같다. 이 외에도 페이스북에서 효율이 좋은 소재, 카피 등도 흥미로웠는데, 이 부분도 정리해보면 좋을 듯 하다.